항공사의 노선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ICAO 항공서비스회의 'ICAN'

aeropetit

  우리가 항공권을 예매하기 위해 출발지-도착지를 선택하게 되지요. 예를들어 동경으로 여행을 간다면, 인천-동경 혹은 김포-동경 이런 식의 '노선'을 이용하게 됩니다. 이처럼 항공노선은 항공사가 운수권을 가지고 항공수송을 행하는 두 지점 사이의 공간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항공운송시장은 굉장히 제한적인 시장입니다. 항공노선은 항공사의 이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국익에도 직결됩니다. 그렇기에 항공사가 원하면 어디든 노선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전에 양국간의 협상을 통해서 노선을 배분하게 됩니다. 국가간 협약을 통해 노선권이 생기면, 국내 항공사에서 국토교통부에 노선신청을 합니다. 국토교통부에서 최대한 공평하게 노선을 배분하지요.




  그래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서비스회의(ICAN)을 통해 최신 항공 정책 등에 대한 포럼과 세미나가 열리고 각 국가가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됩니다. 물론 모든 항공협정이 항공서비스회의에서 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회의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보시다시피 대부분의 일정이 각 국가 간의 양자회담이 주를 이룹니다. 참가국은 정부 또는 항공당국의 공무원을 보내야하며 각 국가의 대표단은 항공사, 외교, 세무당국 등의 대표를 포함해야 합니다. 양자회담은 사전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목록을 제출함으로써 이루어집니다. 항공서비스회의는 학술 뿐만 아니라 국가 간의 이익과 이해관계가 중요하기 때문에 국가적인 차원에서 사전에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러한 컨퍼런스를 통해서 양국간 항공협정 뿐만 아니라 항공업계의 최신 트랜드를 알 수 있고 포럼과 세미나를 통한 학술적인 부분과 ICAO 관련 정책과 지침 등 많은 문제들을 논의할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대한민국이 전 세계 항공분야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면서, 이러한 국제적인 활동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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