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에 따른 활주로, 착륙대의 구분

aeropetit



  비행기가 직접적으로 뜨고 내리는 곳을 우리는 '활주로(Runway)'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착륙대(Landing Strip)'는 조금 다른 개념입니다. 이, 착륙 중에 기체가 활주로를 벗어나는 경우를 대비하여 항공기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정한 안전지대와 같은 개념이지요. 따라서 활주로를 중심으로 직사각형 표면을 말합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활주로 주변의 '초지'도 착륙대에 속하지요.


  그렇다면 활주로 또는 착륙대의 길이에 따른 등급기준을 알아볼까요?


 비행장의 종류

 착륙대의 등급 

활주로 또는 착륙대의 길이 

육상비행장 

 A

2,550 미터 이상 

 B

  2,150 미터 이상 2,500 미터 미만

 C

  1,800 미터 이상 2,150 미터 미만 

 D

 1,500 미터 이상 1,800 미터 미만

 E

 1,280 미터 이상 1,500 미터 미만

 F

 1,080 미터 이상 1,280 미터 미만

 G

 900 미터 이상 1,080 미터 미만

 H

 500 미터 이상 900 미터 미만

 J

 100 미터 이상 500 미터 미만

 수상비행장

  4 

 1,500 미터 이상

 3

 1,200 미터 이상 1,500 미터 미만

 2

 800 미터 이상 1,200 미터 미만

 1

 800 미터 미만



  추가적으로 활주로와 착륙대의 길이를 적용할 때 육상비행장의 경우는 활주로의 길이를, 수상비행장의 경우에는 착륙대의 길이를 기준으로 합니다.


Trackbacks 0 / Comments 0

Leave Comments

항공법으로 정하는 '항공종사자'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을까?

aeropetit




  비행기가 하늘을 날기 위해서는 수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 중에서도 항공을 행함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항공법 제26조, 27조에서 명시된 '항공종사자'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우선 항공종사자의 자격증명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 공공복지를 위하여 필요시 제한기능/허가 사항이 된다.

2. 항공기등록국가에서 발행한 자격을 타국에서 상호 인정하도록 한다.

3. 국제민간항공기구가 정한 기술상의 기준에 맞도록 되어있다.

4. 증명자체가 지식 및 능력이 있다고 공적으로 증명한다.




 국제성을 띄는 항공의 특성상 여느 자격증과는 조금 다른 특징이 보이시나요?? 그렇다면 이제 종류와 업무범위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1) 운송용 조종사

  ⓞ 항공기에 탑승하여 사업용 조종사가 할 수 있는 행위

  ⓞ 항공운송사업의 목적을 위하여 사용하는 항공기를 조종하는 행위


2) 사업용 조종사

  ⓞ 항공기에 탑승하여 자가용 조종사의 자격을 가진 자가 할 수 있는 행위

  ⓞ 보수를 받고 무상운항을 하는 항공기를 조종하는 조종사자격

  ⓞ 항공기사용사업에 사용하는 항공기를 조종하는 행위

  ⓞ 항공운송사업에 사용하는 항공기(1인의 조종사가 조종하는 항공기에 한정)를 조종하는 행위

  ⓞ 기장 외의 조종사로서 항공운송사업에 사용하는 항공기를 조종하는 행위


3) 자가용 조종사

  ⓞ 항공기에 탑승하여 보수를 받지 아니하고 무상운항을 하는 항공기를 조종하는 행위


4) 부조종사

  ⓞ 비행기에 탑승하여 자가용 조종사의 자격을 가진 자가 할 수 있는 행위

  ⓞ 기장 외의 조종사로서 비행기를 조종하는 행위


5) 경량항공기 조종사

  ⓞ 경량항공기에 탑승하여 경량항공기를 조종하는 행위


6) 항공사

  ⓞ 항공기에 탑승하여 위치 및 항공로의 측정과 항공상의 자료를 산출하는 행위


7) 항공기관사

  ⓞ 항공기에 탑승하여 발동기 및 기체를 취급하는 행위(조종장치의 조작은 제외)


8) 항공교통관제사

  ⓞ 항공교통의 안전, 신속 및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항공교통관제기관에서 항공기 운항을 관제하는 행위


9) 항공정비사

  ⓞ 정비 또는 개조한 항공기에 대하여 항공법 제22조의 규정에 의한 확인을 하는 행위


10) 운항관리사

  ⓞ 항공운송에 사용되는 항공기의 운항에 필요한 비행계획의 작성 및 변경, 항공기 연료소비량의 산출, 항공기 중량배분의 산출의 사항을 확인하는 행위



  이처럼, 조종사 외에도 다른 직업군이 있지요? 하지만 대부분이 알고 있는 객실승무원(스튜어디스)은 항공종사자가 아닌 항공사에 소속되어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이랍니다. 게다가 조종사의 종류가 많은 것은 각 등급별 자격과 업무범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흔히 비행교육을 받고 부기장인턴으로 진출하는 학생들은 사업용조종사를 취득하게 될겁니다. 조종사로서 취득할 수 있는 가장 높은 등급의 자격은 '운송용조종사'입니다.


  추가로!! 흔히 말하는 스튜어디스를 객실승무원이라고 부르고 조종사를 운항승무원이라고 부른답니다. 항공종사자의 자격이나 직업별 설명은 따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Trackbacks 0 / Comments 0

Leave Comments

항공교통관제사(Air Traffic Controller)는 어떤 직업일까?

aeropetit

※ 본 글은 '항공교통관제사'에 대한 심도있는 설명 보다는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해 개략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우리가 비행기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조종사, 정비사 외에도 수 많은 종사자들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비행기가 조종사 마음대로 하늘을 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령 비행기의 길이나 속도, 고도 등을 통제하지 않는다면 수백 수천 대의 비행기가 다니는 하늘에서 승객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겠지요.


  그래서 항공기의 고도나 속도 위치 등을 통제하여 충돌을 방지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항공교통을 책임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항공교통관제사'입니다.


  위의 첫번째 사진처럼 우리가 공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제탑'에서 비행허가를 전달하고 항공기의 이, 착륙, 지상 활주를 통제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사진처럼 공항을 떠나 보다 높고 넓은 영역에서도 모든 항공기는 항공교통관제사의 관제를 받게 됩니다. 또한 비행에 필요한 비행정보를 제공하고 유사시 수색, 경보 등의 업무도 항공교통관제사의 업무에 포함됩니다. 




  그렇다면, 항공교통관제사의 소속은 어떻게 될까요??



1. 국토교통부 항공교통관제사

  국토교통부 소속의 항공교통관제사는 기술직 8급 특채로 선발되어 각 공항의 관제탑과 어프로치, ACC 등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물론 행정업무를 담당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며 타 협조 기관에서 근무하게 되기도 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통관제사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인천국제공항에는 매우 많은 비행기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램프(계류장)의 항공기를 통제하는 항공교통관제사들이 있습니다. 관제탑과 다르게 또 하나의 계류장 관제탑이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소속으로 계류장 관제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인천국제공항은 규모가 크기에 따로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운영합니다. 그 외에 국내공항은 '한국공항공사'의 소관입니다. 타 공항은 아직 계류장 관제업무를 분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3. 군 소속의 항공교통관제사

  공군, 해군 등 각 군에 소속되어 항공교통관제업무를 제공하는 관제사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각 군의 부사관 신분으로 근무하게 되며, 군 공항 및 비행장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RAPCON 등에서 레이다 관제업무도 담당하게 됩니다.


4. 민간 소속의 항공교통관제사

  우리나라에서 한서대학교, 항공대학교, 정석비행장 및 울진비행훈련원에는 각 학교 및 기관 소속의 관제사가 존재합니다. 훈련기에게 관제업무를 제공하고 비행장 부근의 항공기에게도 관제업무를 제공하지요. 한서대, 항공대에서 근무하는 관제사는 교직원 신분이며, 대한항공의 정석비행장은 대한항공 직원 신분이 되겠지요?




  이처럼, 비슷한 업무를 담당하더라도 항공교통관제사 마다 소속이 다릅니다. 이에 따라서 봉급 및 업무에도 차이가 있답니다. 항공교통관제사가 되려면 여느 직업과는 다르게 일정한 '자격'들이 필요하답니다. 그만큼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기 때문이겠죠? 그렇다면 항공교통관제사가 되는 방법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1. 국토교통부

  항공교통관제사 모집공고에 지원하려면 항공교통관제사 면장, 항공종사자신체증명 3급, 항공종사자영어구술능력시험(EPTA) 4급이 필요합니다. 그 다음에 학과시험과 구술시험으로 진행됩니다.


2.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공채에 지원하셔야 합니다. 공채 진행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일정으로 진행되지만, 국토교통부 관제사와 같이 면장 등의 자격조건이 필요합니다.


3. 군

  우선 부사관 신분으로 복무하게 됩니다. 따라서 각 군의 부사관 모집공고에 지원하여 선발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는 지원 시 항공관제 특기를 지원하여야 합니다. 공군을 기준으로 일정 어학성적의 점수가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며 후에 구술면접 등을 보게 됩니다. 다만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와는 다르게 면장이나 EPTA 등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신체검사도 군 자체로 실시하게 됩니다. 또한 항공고등학교에서 관제특기를 받고 졸업하면 공군관제부사관으로 근무하게 됩니다.


4. 민간

  채용공고가 나면 지원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면장 등의 자격조건이 필요합니다.




 군을 제외하면 항공교통관제사가 되기 위해서는 '면장'이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격증'과 같은 개념이지만 일반적인 자격증과는 취득 방법이 다르며 조건이 있답니다. 이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1.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교육기관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

2. 면장이 있는 관제사의 지도하에 9개월의 관제실무 경력이 있는 자


※ 면장시험은 필기(이론)과 실기로 이루어 집니다. 국토교통부가 지장한 교육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항공법을 제외한 필기과목 시험과 실기시험을 면제받습니다.


  이 둘 중의 하나를 만족해야 합니다. 2번의 경우는 군에서 관제특기를 받고 근무하게 되는 경우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은 1번의 방법이 있습니다. 여기서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교육기관에는 어디가 있을까요?


1. 한국항공대학교 항공교통관제교육원

2. 한서대학교 항공교통관제교육원

3.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



  항공대학교와 한서대학교는 해당 학과 소속 학생만이 부설 항공교통관제교육원에 입소할 수 있습니다. 3번의 경우는 관제사 수요에 따라서 공고를 하게 됩니다. 즉, 관제사 교육과정이 주기적인 것이 아닌 임의적이기에 모집하지 않는 해가 더 많습니다. 일정 어학성적(토익 기준 700)이 되면 지원할 수 있으며 어학성적과 일반상식을 합산하여 선발하게 됩니다. 교육비는 교육생이 부담하며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면장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생깁니다. 실제 합격자의 토익 점수는 900점대입니다. 공군교육사령부의 경우는 위에서 군 관제사를 설명하여 생략하겠습니다.





 

  위에서 말한 자격조건인 EPTA는 1급부터 6급까지 존재하며 숫자가 클수록 높은 등급입니다. 국제공항에서 관제업무를 담당하기 위해서는 4급 이상이 필요하며 조종사와 관제사, 정비사 각 종사자 마다 시험내용이 다릅니다. 


  항공종사자 신체증명은 3급을 취득해야 합니다. 이는 항공법으로 정한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 후에 발급 받아야 합니다. 흔히 '화이트카드'라고 부르지요. 항공종사자의 종류에 따라서 필요한 등급이 다릅니다.



  이렇게 '항공교통관제사'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직업이며 전국에 600명이 채 안되는 인원이 종사하는 만큼 잘 알려지지 않은 직종입니다. 게다가 해당 학과는 전국에 2개가 유일하지요. 하지만 그만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이 아닐까요? 미래의 꿈을 키우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Trackbacks 0 / Comments 4

  • KauATiC 2014.11.05 14:30 신고

    잘 읽었습니다. 링크 담아갑니다.

  • shh123 2015.01.29 10:05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Leave Comments

증가하는 항공교통량에 대안 (2) - '항로 복선화'

aeropetit




  위의 사진을 보면 우리나라의 항로를 알 수 있습니다. 안양 부근(송탄VOR)에서 시작하여 제주도까지 연결된 선이 보이시나요? 이것이 '항로 복선화'가 시행된 B576 항로입니다. 


  'B576' 항로는 서울-제주 뿐만 아니라 남중국, 동남아로 향하는 트레픽도 이용하는 항로입니다. 하루 평균 1400대 이상의 트레픽으로 분비는 곳이죠. 이처럼 많은 교통량을 수용하기 위해 '항로 복선화'가 이루어 졌습니다.





  위의 그림처럼 출, 도착 항로를 구분하여 이용하여 교통량을 분산하는 개념입니다. 출발용 항로는 'Y71', 도착용 항로는 'Y72'로 정하여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시간당 수용률이 56대에서 83대로 증가하여 연료비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Y71, Y72 항로가 신설되면서 기존의 B576 항로는 위성을 이용한 '성능기반항행(PBN)*RNAV'을 운영할 수 없는 항공기가 이용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항로 복선화'가 12년 6월 27일 부로 시행되면서 트레픽 지연의 감소와 운항편수의 증가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운항편수의 증가에 따른 수용률 증가와 더불어 연료비절감 및 환경문제에도 이바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교통량이 혼잡한 항공로에 대하여 추가적인 복선화 작업이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Trackbacks 0 / Comments 0

Leave Comments

증가하는 항공교통량에 대안 (1) - '축소수직분리최저치(RVSM)' 운용

aeropetit




  위 그림은 알래스카 부근의 항로를 나타낸 지도입니다. 지상에는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가 있듯이 하늘에는 비행기가 다니는 하늘길인 '항로(Airway)'가 존재합니다. 다른 포스팅에서 항로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고, 간단히 말하자면 하늘에 정해 놓은 가상의 공간입니다. 항로는 '통로(Corridor)'의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항로는 수평적인 개념이 아닙니다. 하나의 항로에 이용 가능한 '고도(Altitude)'는 여러개가 운영됩니다.


  우리나라는 비행기 간에 종적 분리를 반드시 2000피트(600m)를 운영하여야 했습니다. 하지만 항공교통량은 매년 5% 이상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일 평균 항공교통량은 1600대에 육박(국제선, 국내선 포함)합니다. 이렇게 많은 항공교통량을 수용해야 하는데, 비행기는 많고 길이 적으니 정체가 될 수밖에 없지요.








  그리하여 적용된 방법이 '수직분리최저치(VSM)'를 1000피트로 축소하여 운영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축소수직분리최저치(RVSM : Reduced Vertical Seperation Minima)'입니다. 






  위의 그림을 보면 쉽게 이해가 됩니다. 2000피트 분리에서 1000피트 분리로 변경하니, 이전 보다 2배 더 많은 교통량을 수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축소수직분리최저치를 적용한 순항비행 고도를 살펴보면 진행방향 000도 ~ 179도 까지는 FL290, FL310, FL330 식으로, 180도 ~ 359도 까지는 FL300, FL320, FL340 식으로 고도를 적용하게 됩니다. 쉽게 생각하면 어느 고도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운항노선이 왼쪽이냐 오른쪽이냐에 따라서 이용 가능한 고도가 다른 것이죠.


  증가하는 항공교통량에 대안 첫번째로 '축소수직분리최저치(RVSM)'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두번째 포스팅으로는 항로 복선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Trackbacks 0 / Comments 0

Leave Comments

정밀접근레이더(PAR)를 이용한 정밀접근방식

aeropetit

  현대 항공기가 안전하게 착륙하기 위하여 정밀접근(Precision Approach)이 주로 이용됩니다. 대표적인 정밀접근 방식으로는 ILS(Instrument Landing System)가 있지요. 하지만 CAT 등급을 충족시키지 못한 비행장에서 기상이 매우 나쁜 경우나 항공기의 계기에 이상이 있는 경우와 주로 군에서 사용하는 정밀접근레이더(PAR : Precision Approach Radar)를 이용한 정밀접근방식이 있습니다.


  이 방식은 관제사가 조종사에게 무선으로 정밀접근레이더의 종적 횡적 정보에 근거하여 진행방향과 고도(정상 진입각 보다 높고 낮음) 정보를 음성으로 계속해서 지시하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조종사가 활주로 위치를 확보(Runway in sight) 혹은 착륙완료까지 제공됩니다.



  

정밀접근레이더(PAR)의 레이더의 모습과 디스플레이 패널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Precision Approach Radar)



(Precision Approach Radar Display Panel)




실제로 미 군의 PAR을 이용한 접근을 담은 영상을 보겠습니다.






  이처럼, 정밀접근레이더(PAR)는 1, 2차 레이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전에 사용되던 구 패널에 비해서 구체적인 수치나 콜사인 등 더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게 개선되었지요. 또한 이 접근 방식은 통상적인 절차 보다 많은 무선이 필요합니다. 정확한 이해를 위해 Doc 9432을 기반으로 PAR 접근 무선내용을 예로 들겠습니다.


-----------------------------------------------------------------------------------------------------------------


APPROACH : SOLAR 345 OSAN PRECISION REPORT HEADING AND ALTITUDE


PILOT : HEADING 240 AT 3,000 FEET SOLAR 345


APPROACH : SOLAR 345 THIS WILL BE A PRECISION RADAR APPROACH RUNWAY 27, OBSTACLE CLEARANCE ALTITUDE 400 FEET POSITION 6 MILES EAST OF OSAN TURN RIGHT HEADING 260 DESCEND TO 2,500 FEET QNH 1014


PILOT : PRECISION APPROACH RUNWAY 27, HEADING 260 DESCENDING TO 2,500 FEET QNH 1014 SOLAR 345


APPROACH : SOLAR 345 CLOSING FROM THE RIGHT TURN RIGHT HEADING 270


PILOT : RIGHT HEADING 270 SOLAR 345


APPROACH : SOLAR 345 ON TRACK APPROACHING GLIDE PATH HEADING IS GOOD


PILOT : SOLAR 345


APPROACH : SOLAR 345 REPORT RUNWAY IN SIGHT


PILOT : SOLAR 345


APPROACH : SOLAR 345 DO NOT ACKNOWLEDGE FURTHER TRANSMISSIONS, ON TRACK APPROACHING GLIDE PATH... CHECK YOUR MINIMA... COMMENCE DESCENT NOW AT 500 FEET PER MINUTE... I SAY AGAIN 500 FEET PER MINUTE... CHECK GEAR DOWN AND LOCKED... ON GLIDE PATH 5 MILES FROM TOUCHDOWN... SLIGHTLY LEFT OF TRACK, TURN RIGHT 5 DEGREES NEW HEADING 275, I SAY AGAIN 275...  4 MILES FROM TOUCHDOWN SLIGHTLY BELOW GLIDE PATH... 100 FEET TOO LOW ADJUST RATE OF DESCENT... STILL 50 FEET TOO LOW, TURN LEFT 3 DEGREES HEADING 272 ON TRACK 3 MILES FROM TOUCHDOWN... COMING FROM TOUCHDOWN RESUME NORMAL RATE OF DESCENT... SOLAR 345 CLEARED TO LAND... ON GLIDE PATH... 2MILES FROM TOUCHDOWN... COMING BACK TO THE GLIDE PATH... ON GLIDE PATH 1.75 MILES FROM TOUCHDOWN... TURN LEFT 2 DEGREES NEW HEADING 270... 1.5 MILES FROM TOUCHDOWN... ON GLIDE PATH  1.25 MILES FROM TOUCHDOWN RATE OF DESCENT IS GOOD ON GLIDE PATH 1 MILE FROM TOUCHDOWN...  


PILOT : SOLAR 345 RUNWAY IN SIGHT


APPROACH : 3/4 OF A MILE FROM TOUCHDOWN ON GLIDE PATH... 0.5 MILE FROM TOUCHDOWN ON GLIDE PATH... 0.25 MILE FROM TOUCHDOWN APPROACH COMPLETED AFTER LANDING CONTACT TOWER ON 118.7


-----------------------------------------------------------------------------------------------------------------


  이렇게 정밀접근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대부분 공항에서는 이러한 접근방식이 사용되는 일이 드물지만, 군 에서는 주로 사용하는 접근방식입니다.


PAR Approaches 에 대한 FAA규정을 첨부합니다. 우리나라 항공교통관제절차로 번역된 자료의 원서입니다.

http://tfmlearning.faa.gov/Publications/atpubs/ATC/atc0512.html


Trackbacks 0 / Comments 0

Leave Comments

기록에 사용되는 관제부호(Control Symbology)와 약어

aeropetit



관제부호(Control Symbology)란 무엇일까요?


위의 표는 지도에서 사용하는 부호들입니다. 일정한 형식에 의미를 정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가령, 부호를 사용함으로써 구체적인 내용을 간단히 표현할 수 있고, 업무의 신속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항공교통관제에서의 관제부호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항공교통관제 절차 업무에서 관제허가, 보고 및 지시 등을 기록할 때 부호와 약어가 많이 사용됩니다.



먼저, 허가약어입니다.


 약  어

의       미 

 A

 Cleared to airport(point of intended landing) 

 B

 Center(ACC) clearance delivered 

 C

 ATC clears(when clearance relayed through non ATC facility) 

 CAF

 Cleared as filed

 F

 Cleared to the fix

 H 

 Cleared to hold and instructions issued 

 L

 Cleared to land 

 N

 Clearance not delivered 

 O

 Cleared to the outher marker 

 PD

 Cleared to climb/descend at pilot's discretion 

 Q

 Cleared to fly specified sector's of a NAVID defined in terms of couse, bearings, radials or quadrants  within a designated radius. 

 T

 Cleared through(for landing and takeoff through intermediate point) 

 V

 Cleared over the fix 

 X

 Cleared to cross(airway, route, radial) at(point) 

 Z

 Tower jurisdiction 

 D

 Cleared to depart from the fix 



기타 약어들 입니다.



 약  어

의         미 

BC

 Back course approach 

CT 

 Contact approach 

FA 

 Final approach 

 FMS 

 Flight Management System Approach 

GPS

 GPS Approach 

 I 

 Initial approach 

 ILS 

 ILS approach 

 MA 

 Missed approach 

 MLS 

 MLS approach 

 NDB 

 Nondirectional radio beacon approach 

 OTP 

 VFR conditions-on-top 

 PA 

 Precision approach 

 PT 

 Procedure turn 

 RA 

 Resolution Advisory(Pilot reported ACAS Event) 

RH

 Runway Heading

 RP 

 Report immediately upon passing(fix/altitude) 

RX

 Report crossing

SA

 Surveillance approach

TA

 TACAN approach 

TL

 Turn left

 TR 

 Turn right

VA 

 Visual approach 

VR 

 VOR approach 

SI 

 Straight-in approach 



관제정보 부호입니다.



                                  

Trackbacks 0 / Comments 0

Leave Comments

통신에 사용하는 포네틱(Phonetic)코드와 숫자 읽기

aeropetit


LETTERS


Letter 

Word 

Pronunciation 

 A

Alpha 

AL FAH 

  B 

 Bravo

BRAH VOH 

 C

Charlie 

CHAR LEE or SHAR LEE 

 D

Delta 

 DELL TAH

 E

 Echo

ECK OH 

 F

Foxtrot 

FOKS TROT 

 G

Golf 

GOLF 

 H

Hotel 

HO TELL 

 I

India 

IN DEE AH 

 J

Juliett 

JEW LEE ETT 

 K

Kilo 

KEY LOH 

 L

Lima 

LEE MAH 

 M

Mike 

MIKE 

 N

November 

NO VEM BER 

 O

Oscar 

OSS CAH 

 P

Papa 

PAH PAH 

 Q

Quebec 

KEH BECK 

 R

Romeo 

ROW ME OH 

 S

Sierra 

SEE AIR RAH 

 T

Tango 

TANG GO 

 U

Uniform 

YOU NEE FORM or OO NEE FORM 

 V

Victor 

VIK TAH 

 W

Whiskey 

WISS KEY 

 X

X-ray 

ECKS RAY 

 Y

Yankee 

YANG KEY 

 Z

Zulu 

ZOO LOO 





NUMBERS


Number 

Pronunciation 

 ZE-RO

WUN 

TOO 

TREE 

FOW-er 

FIFE 

SIX 

SEV-en 

AIT 

NIN-er 

(Decimal)

DAY-SEE-MAL 

Hundred 

HUN-dred 

Thousand 

TOU-SAND 







Trackbacks 0 / Comments 0

Leave Comments

COMMONLY USED ABBREVIATIONS

aeropetit





1. ACC (Area Control Centre or Area Control)*지역관제소


2. ADF (Automatic Direction-finding Equipment)*자동방향탐지장치


3. AFIS (Aerodrome Flight Information Service)


4. AGL (Above Ground Level)*연직높이


5. AIP (Aeronautical Information Publication)*항공정보간행물


6. AIRAC (Aeronautical Information Regulation and Control)*항공정보관리절차


7. AIS (Aeronautical Information Services)


8. AMSL (Above Mean Sea Level)*해면고도


9. ATC (Air Traffic Control)


10. ATIS (Automatic Terminal Information Service)*비행정보방송업무


11. ATS (Air Traffic Services)*항공교통업무

: 항공기 상호간 충돌방지, 비행장 주변공역 내에 장애물과 항공기 충돌방지, 항공교통의 질서있는 흐름의 유지 및 촉진,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행에 유용한 조언 및 정보의 제공, 항공기 조난 등 긴급사태 발생 시 관제기관에 대한 연락 및 필요한 원조 제공, 항공교통관제업무, 비행정보업무, 경보업무를 포함


12. ATZ (Aerodrome Traffic Zone)


13. CAVOK (Visibility, Cloud and Present weather better than prescribed values or conditions)*케이보케이


14. CTR (Control Zone)*관제지대


15. DME (Distance Measuring Equipment)


16. EET (Estimated Elapsed Time)


17. ETA (Estimated time of Arrival or Estimating Arrival)


18. FIC (Flight Information Centre)*비행정보센터


19. FIR (Flgiht Information Region)*비행정보구역


20. FIS (Flight Information Service)*비행정보업무

: ATIS(비행정보방송업무), AEIS(항공로정보제공업무), VOLMET 등


21. GCA (Grond controlled approach system or Ground controlled approach)*지상관제진입시스템

:지상 레이더와 대공 통신설비에 의해 직선거리 22km 부근에서 부터 음성으로 지시하여 레이더로 유도하는 착륙시스템


22. H24 (Continuous day and night service)


23. HF (High Frequency 3 to 30 Mhz)*고주파

: 전리층 반사로 장거리통신에 이용


24. IFR (Instrument Flight Rules)*계기비행방식

: 항공기와 지형등의 상호관계를 대조하지 않고, 비행자세, 비행지점, 항로 등을 계기에만 의존하여 비행하거나 착륙하는 방식


25. ILS (Instrument Landing System)*계기착륙방식


26. IMC (Instrument Meteorological Conditions)


27. INS (Inertial navigation System)*관성항법장치

: 복수의 자이로와 가속도계를 조합하여 항공기의 위치나 자세 등의 항법정보를 얻는 장치


28. LORAN (Long Range Air Navigation System)*로란

: 펄스전파를 이용하는 쌍곡선 항법


29. MET (Meteorological or Meteorology)


30. MNPS (Minimum navigation performance specifications)


31. NDB (Non-directional radio beacon)*무지향성 무선표지

: 무지향성의 전파를 공간에 발사하여 항공기에 NDB국의 위치, 방위를 알려준다.


32. NIL (None or I have nothing to send you)


33. NOTAM (Notice to Airmen)*항공고시보

: 안전운항을 위한 항공정보로 SNOWTAM, ASHTAM 등의 종류도 있다. 단기 및 돌발사항의 CLASS 1과 장기적사항의 CALSS 2로 분류한다.


34. PAPI (Precision Approach Path Indicator)*정밀진입경로지시등


35. QFE (Atmosphere pressure at aerodrome elevation or at runway threshold)*현지기압


36. QNH (Altimeter sub-scale setting to obtain elevation when on the ground)*고도계수정치

: QFE에 ICAO 표준대기 값을 적용하여 해면갱정한 값


37. RCC (Rescue coordination centre)*구조조정본부


38. RNAV (Area Navigation)*지역항법


39. RVR (Runway Visual Range)*활주로가시거리

: 활주로의 중심선상에 있는 항공기의 조종사가 활주로의 표면표시나 활주로를 나타내는 등화 또는 중심선을 식별할 수 있는 거리


40. SELCAL (Selective Calling System)*선택호출방식


41. SIGMET(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위험기상정보

: 항공기의 안전운항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현상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될 경우에 발표하는 정보


42. SSR (Secondary Surveillance Radar)*2차감시레이더


43. SST (Supersonic Transport)*초음속여객기


44. STAR (Standard Terminal Arrival Route)


45. TACAN (UHF Tactical Air Navigation Aid)*타칸

: 항공기와 지상국의 상대적인 방위와 거리를 알려준다.


46. TAF (Aerodrome Forecast)*비행장예보


47. TMA (Terminal Control Area)*국지관제구역


48. UHF (Ultra-high Frequency 300 to 3,000MHz)*극초단파

: 도달범위는 제한되지만 많은 채널을 가질 수 있다.


49. UIR (Upper Flight Information Region)*고고도 비행정보구역


50. UTA (Upper Control Area)*고고도 관제구역


51. UTC (Coordinated Universial Time)*국제표준시

: Zulu time 이라고 부른다.


52. VASIS (Visual Approach Slope Indicator System)*바시스

: 진입각 지시등


53. VDF (Very High Frequency Direction-finding Station)*초단파 방향탐지 무선국


54. VFR (Visual Flight Rules)*유시계비행방식

: 계기에 의하지 않고 조종사가 직접 눈으로 보며 비행하는 방식


55. VHF (Very high Frequency 30 to 300MHz)*초단파


56. VMC (Visual Meteorological Conditions)*시계비행조건


57. VOLMET*볼멧

: 국제선을 비행하는 항공기의 운항에 필요한 항공기상통보로 주요 비행장의 일기 개황 및 예보를 말한다.


58. VOR (VHF omnidirectional radio range)*초단파 전방향식 무선표지


59. VORTAC (VOR and TACAN combination)*보르택

Trackbacks 0 / Comments 0

Leave Comments

최소연료(Minimum Fuel) 상태란?

aeropetit



  비행기가 운항함에 있어서 연료가 부족할 경우 승객과 비행기의 안전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비행 중에 연료가 부족한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고유가로 인해 항공사의 연료비 절감 목적으로(항공기 중량이 커질수록 연료소모율은 더 증가하지요) 최소한의 연료를 탑재하게 되어 '최소연료상태'가 선언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사실 연료가 바닥나더라도 바로 추락하거나 고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꽤 먼 거리를 비행할 수 있습니다. 공중에서 통통 튀기듯 말이죠. 하지만 연료가 부족한 상황은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최소연료상태'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최소연료(Minimum Fuel)상태란 조종사가 사용하는 용어로 목적지 까지 도착할 수 있는 연료량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중간 지연이 발생하여서는 안된다는 의미입니다.



  조종사가 최소연료상태를 선언할 경우, 관제사는 인계 관제시설에 최소연료상태를 통보하고, 해당 항공기의 경로를 지연시킬 수 있는 모든 사항을 점검하고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최소연료상태는 비상사태를 의미하진 않습니다. 그러므로 최소연료상태를 선언하여 우선권을 갖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관제사는 최소연료상황에서 상식적으로 판단하여 최대한 협조하여야 합니다. 또한 조종사는 안전한 착륙을 위해 우선권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언제라도 비상사태(Emergency)를 선언하여야 하고 연료잔량을 분단위로 환산하여 보고하여야 합니다.




Trackbacks 0 / Comments 4

  • good 2015.02.16 17:36

    정말 이해가 잘되네요 감사합니다^^^^

  • 감동 2016.01.27 02:49

    아니 진짜 뭐예요 이거 왜 전 지금 알았을까요 너무유익하고 진짜 알차요

Leave Comments